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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명곡 '고엽' 여러버전 들어보기
 


 

 
가슴을 설레며 듣는 대표적 가을의 명곡 고엽,  '인생은 조금씩 소리도 없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떼어 놓았고, 그리고 바다는 맺어지지 않은 모래 위의 연인들의 발자국을 지워 버린다오' 구절 구절이 절절한 사랑과 삶의 회한으로 가득한 가사는 프랑스의 시인 쟈끄 프레베르가 썼고, 작곡가 조제프 코스마가 1945년에 초연된 롤랑 프티의 발레 작품 《랑데부 Le Rendez-Vous》를 위해 만든 곡으로, 1946년 이브 몽탕이 영화 《밤의 문 Les portes de la nuit》에서 불러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어로 번역된 'Autumn Leaves' 는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잘 알려져 있고, 도리스 데이와 낫 킹 콜의 노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아노곡의 고엽은 로저 윌리암스가 단연 압권입니다. 그리고 째즈 피아니스트인 빌 에반스(Bill Evans)의 피아노 곡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젊은 시절 거의 누구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 중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발자국 소리가?' 를 읊어 보았듯이 가을의 노래로 한 번쯤은 들어보았고 또 불러 보았던... 특히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난 뒤 체념을 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난 뒤 날씨가 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의 모진 시련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이 가을에 여러분들과 최고의 명곡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로저 윌리암스의 피아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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