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윤형주

by 이현순 posted Nov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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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축복을 (53.0 x 45.5 cm Oil on Canvas)


    우리들의 이야기--- 윤형주노래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
    라일락꽃 향기 흩 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
    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 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 길을 걸었오
    사람없는 찻 집에 마주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
    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부끄럼도 또 자랑 거리들도 우리에겐 하나도 없다오
    우리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은 마알간 마음 뿐 이라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
    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잊을테요

    언제라도 잊을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