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축복을 (53.0 x 45.5 cm Oil on Canvas) 우리들의 이야기--- 윤형주노래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라일락꽃 향기 흩 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오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를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 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 길을 걸었오사람없는 찻 집에 마주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오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를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부끄럼도 또 자랑 거리들도 우리에겐 하나도 없다오우리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은 마알간 마음 뿐 이라오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를바람같이 간 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