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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11>



<닥터 지바고>의 라라의 테마 (Somewhere My Love)






"닥터 지바고" (Dr. Zhivago, 1965)는 노벨 문학 수상자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작품으로 공산 정권하인 러시아 국내에서 출판하지 못하고 1957년 원고가 이태리로 숨겨 갖어가서 출판되어 세계를 흔들어 놓았던 장편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러시아의 세계일차대전, 볼쇄비키혁명, 그리고 러시아 혁명시대를 배경으로한 시, 사랑, 정서, 그리고 인간의 비애를 우리에게 알려준 이야기이다. 우리의 젊은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소설, 그리고 영화. 우리는 유리 지바고와 아파하고, 사랑하고, 괴로워하였다. 칼로 폰티제작으로 대이비드 린이 감독한 이영화의 음악은 Maurice Jarre가 맡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Lara's Theme"은 이 영화에 수십번에 걸쳐서 삽입되었다. 이영화음악으로 Maurice Jarre는 오스카상을 받았다. 그당시 인기 절정에 올랐던 "Lara's Theme"에 가수 Connie Francis가 Paul Francis Webstre에게 부탁하여 가사를 붙여 "Somewhre My Love"라는 제목으로 노래가 발표되고 이것을 처음으로 레코딩한 Ray Conniff의 음반은 인기 절정에 달했었다. Connie Francis의 영어 레코딩과 이태리어 레코딩도 애호가가 많다. 겨울과 눈, 사랑과 이별의 영화.


영화 시작에 선보이는 Lara's Theme



Balalaika와 Orchestra연주의 Lara's Theme



Connie Francis의 "Somewhere My Love" - 1966




Ray Conniff & Singers - "Somewhere My Love" - 1966




Somewhere My Love

Somewhere, my love, there will be songs to sing Although the snow covers the hopes of Spring Somewhere a hill blossoms in green and gold And there are dreams, all that your heart can hold Someday we'll meet again, my love Someday whenever the Spring breaks through You'll come to me out of the long-ago Warm as the wind, soft as the kiss of snow Till then, my sweet, think of me now and then Godspeed, my love, till you are mine again!

그대여..어딘가에 노래가 있을거에요. 비록 눈이 봄의 희망을 덮고 있더라도 말이에요. 언덕너머 어딘가에 푸르고 금빛나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지요. 당신의 마음을 지탱시켜 줄 꿈들이 있답니다. 언젠가 우린 다시 만나게될거에요. 내 사랑.. 언젠가 겨울을 이기고 따뜻한 봄이 올 때.. 당신은 내게 올거에요. 바람처럼 따뜻하고 눈에 입맞춤한것 처럼 부드럽게 긴 시간이 흐른 후에.. 그때까지, 내사랑 이따금씩 절 생각해 주세요. 잘 지내기를, 내 사랑. 당신이 다시 내 사람이 될때까지..


~ 霧 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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