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675 추천 수 1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천만명이 열어본 플래시몹 영상 '할렐루야'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둔 지난 11월 13일(토) 한 식당가의 점심시간...갑자기
    울려퍼지는 Handel 작곡 '메시아' 중의 합창곡 '할렐루야'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몇년전부터 곳곳에서 유행되고 있는 플래시 몹(Flash Mob)이 펼쳐지는 순간이다.
    주말의 점심을 즐기는 선남선녀들은 뜻밖의 이 성찬에 미소와 환호로 화답한다.
    캐나다 동부 Ontario 주의 Welland라는 곳에 있는 Seaway Mall 푸드코트에서다.
    나이아가라 코러스의 멤버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이벤트의 영상물이 UCC사이트
    YouTube에 올려진 한달 새에 기록된 조회수는 오늘 현재 무려 2천만번 돌파 !!!
    이웃들과 어울리며 삶의 기쁨을 구가하는 모습이 자못 신선하고 흐믓하지 않은가.
                             플래시 몹(Flash Mob)이란...??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등에서는 '플래시몹'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인터넷을 매개로 만난 사람들끼리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에 공지된
    지령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서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
    플래시몹은 고의적이고 엉뚱한 행위로 표현된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아무 의미없는 행동을 하고 사라지는 일시적인 해프닝이다.
    플래시몹은 2003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었다. 호텔 로비에 몰려들어 15초간
    박수를 치고 사라지거나, 박물관에서 동물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며 유행처럼 퍼져
    나갔다. 이후 미국 주요도시를 비롯하여 일본의 도쿄, 이탈리아의 로마 등 세계 곳곳
    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8월 서울 지하철 강남역 앞에서 40여 명이 모여 도로를
    건너는 행인들을 향해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등의 덕담을 건네고 해산한 것이
    처음이며, 같은 해 9월 명동에서 10분간 '시체놀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플래시몹은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는 견해도 있으나, 행위예술의 일종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등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다.

    플래시몹은 인터넷상의 어떤 이벤트에 응답하려고 그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인 '플래시 크라우드(flash crowd)와 일정한 리더 없이 전자
    우편이나 휴대전화로 모인, 뜻을 같이 하는 군중을 일컫는 '스마트 몹(smart mob)'의
    합성어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新語 자료집에는 '번개群衆'이라 소개하고 있다.
    며칠 전 홍순진 동문이 음악살롱에 올린 '비바:오페라'도 플래시몹 영상이다.

    (이상 웹에서 발췌 종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2 [ 러시안 로망스 중 아무르강의 물결 ] 3 이태옥 2010.12.20 23547
        2011 냇 킹 콜의 Fascination (매혹) 민병훈 2010.12.19 761
        2010 색소폰으로 들어보는 - - 이 애리수의 '황성옛터' 조동암 2010.12.19 891
        2009 Sweet Music Man / Kenny Rogers 김정섭 2010.12.18 654
        2008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 Nella fantasia,,, 박칼린 지휘 안장훈 2010.12.18 693
        2007 영 영 ㅡ 나훈아 김직현 2010.12.17 3208
        2006 세 살 어린아이 조나탄,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 지휘하다 김혜숙 2010.12.17 700
        » 2천만명이 열어본 플래시몹 영상 '할렐루야' 이태식 2010.12.16 675
        2004 Corrina Corrina / Ray Peterson 윤승구 2010.12.15 777
        2003 情/박일남 김상각 2010.12.15 1075
        2002 조용히 듣고 싶은 ... 친구 노래 윤형중 2010.12.14 5702
        2001 허사가 김선옥 2010.12.14 670
        2000 오펜바흐의 첼로곡이 듣고 싶은 날 1 한구름 2010.12.13 640
        1999 Only time will tell (오로지 시간이 말할 것이다) / Nana Mouskouri 김영원 2010.12.13 654
        1998 Secret Garden - You Raise Me Up (원곡) 이웅진 2010.12.12 1966
        1997 성모의 보석 - Wolf Ferrari 김우식 2010.12.12 696
        1996 마스네 / 타이스 명상곡 명남진 2010.12.11 703
        1995 겨울이 오면 듣고 싶은 Vladimir Sterzer... Timeless Piano Dreams 안장훈 2010.12.10 703
        1994 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11> "닥터 지바고"의 라라의 테마 (Somewhere My Love) 김혜숙 2010.12.10 965
        1993 Tom Jones의 Green Green Grass of Home과 함께 이태옥 2010.12.10 992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