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의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입니다. 많은 여인들과 거침없이 사랑을 했던 바그너 특히 유부녀에게 치명적 마력을 가졌던 그,,,,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었을까?.... 늘 궁금하던차........ 그러했던 바그너 자신도 그의 내면에서는 순수와 관능..내지는 이성과..본능.. 이 사이에서 깊은 갈등과 고민을 한 모습이 엿보여 바그너에게 인간적인 연민이 느껴집니다. 이곡은 자신을 거부하고 가버린 생을 다해가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별을 바라보고 간구하는 노래입니다. 토마스 크바스토프는 절제된 감정으로 아주 깔끔하게 연주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오랜 추위에 적잖이 힘든 것 같아요...^^ 따뜻한 커피 한잔과 좋은 음악 함께하는 포근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