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토벤 월광 소나타 - 알핀 홍
알핀 홍은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 입니다.
그는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고 맑은 소리'를 내는 피아노의 귀재라는 평입니다.
알핀 홍은 부고 가족 세 자매(11 홍명자, 13 홍경자, 15 홍성진)의 조카입니다.
93년 SYMF 콩쿠르, 94년 LA 스포트라이트어워드 콩쿠르 우승, 그리고 2001년 콘서트아티스트길드(CAG)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4년에는 로버트 셔만 상을 수상한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맹활약 중이며, 한국에도 여러번 다녀갔다.
2001년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틀홀에서 열린 홍씨의 뉴욕 데뷔 콘서트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수정처럼 투명한 에너지" "탁월한 호흡과 음조"라고 호평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홍씨는 세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0세 때 칼라마주 심포니와 협연했다.
그러나 열두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이후 남동생과 미시간주로 이주해 친척과 살면서 피아노는 그의 동반자가 됐다고 한다.
안전한 직업을 갖기위해 UCLA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나 음악을 잊지못해 줄리아드 음악학교로 진학, 제롬 로웬탈에게 사사받았다.
(인터넷에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