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15> Henry Mancini의 영화주제곡들

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15>

Henry Mancini (1924-1994)는 영화음악의 왕관을 차지했다고 할수 있는 이태리의 Nino Rota (1911-1979), 불란서의 쌍벽인 Claude Bolling과 Michel Legrand과 함께 1950년이후 영화를 즐기는 우리에게 덤으로 음악도 즐길수 있게한 작곡가이며 연주자이다. Henry Mancini는 이미 소개한 "Breakfast At Tiffany's"의 "Moon River"로 우리를 매혹했고, 그는 무려 200편이상의 영화음악을 작곡하여, 아카데미 음악작곡상 후보에 18번이나 올랐었고 4번 그상을 받았다. 그래미(Grammy)상에도 72회에 걸쳐 후보에 올랐었고 그중에서 20회 상을 받았다. Henry Mancini의 filmscoring중에서 영화를 처음 보았을때 인상깊게 여운을 남겨주고 아직도 인기있는 음악으로 환영 받는 영화주제가로는 영화 Breakfast At Tiffany's (1961), Days of Wine and Roses (1962), Hatari! (1962), Charade (1963), The Pink Panther(1963), Dear Heart (1964)등이 있고, 그외에 TV 시리즈의 음악으로 환성을 받았던 "Peter Gunn"과 "The Thorn Bird"가 있다. Henry Mancini는 지난 12월에 작고한 영화 감독, Blake Edwards의 영화 26편에 filmscoring을 맡았었다.

Stanley Donen이 감독한 영화, Charade는 케리 그랜트와 오드리 헵번주연의 미스테리. 아름다운 배역들과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그배경의 주제가.

감독 Blake Edwards와의 성공적인 합작 영화, The Pink Panther는 불란서의 "사고치기"형사, Jacques Clouseau역을 피터 셀러가 멋있게 소화시켜서 고전이 되어 버린 영화이다. 그후 이영화는 10편의 후편이 나왔고 동명의 만화영화도 크게 인기를 끌었다.

역시, Blake Edwards 감독의 영화인 "Days of Wine and Roses"는 한 젊은 부부의 애처롭고 비참한 알콜 중독이야기. 성격배우인 Jack Lemmon과 Lee Remick이 열연을 보여준 영화이다. 영화내용에 비하여 이영화의 주제가는 무척 아름답고 달콤하다.

~ 霧 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