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바다 _ 정호승의 詩와 장사익의 노래 ■ 玄岡을 먼저 떠나 보내며

by 이태식 posted Feb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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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玄岡을 먼저 떠나 보내며 ㅡ




              허허바다 _ 정호승 詩

               찾아가보니 찾아온 곳 없네
               돌아와보니 돌아온 곳 없네
               다시 떠나가 보니 떠나온 곳 없네
               살아도 산 것이 없고
               죽어도 죽은 것이 없네
               해미가 깔린 새벽녘
               태풍이 지나간 허허바다에
               겨자씨 한 알 떠 있네






    허허바다 _ 장사익 노래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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