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玄岡을 먼저 떠나 보내며 ㅡ 허허바다 _ 정호승 詩 찾아가보니 찾아온 곳 없네 돌아와보니 돌아온 곳 없네 다시 떠나가 보니 떠나온 곳 없네 살아도 산 것이 없고 죽어도 죽은 것이 없네 해미가 깔린 새벽녘 태풍이 지나간 허허바다에 겨자씨 한 알 떠 있네 허허바다 _ 장사익 노래《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