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_ 하춘화 + 주현미

by 일 마레 posted Feb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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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 _ 하춘화 + 주현미




     여인의 정(閨情) _ 이규보(李奎報)

          적적공규리 (寂寂空閨裏)   쓸쓸하고 텅 빈 규방 속에서
         금침피향수 (錦枕披向誰)   누구를 향해 금침을 펴는가
         상사심야한 (相思深夜恨)   임 그리운 심야의 한스러움
          유유일등지 (唯有一燈知)   오직 저 등불은 알고 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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