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ki Kuramoto 유키 구라모토
Memory of Love
사랑의 기억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드라마 '주몽'(mbc)을 위해 불렀던 곡입니다.
'사랑의 기억'이란 곡이죠.
특히 이 곡은
유키 구라모토가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헌정한 곡
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었다고 합니다.
조수미는 한-일문화교류 차원에서 녹음을 결심했던 것으로 전해
졌었습니다.
때없이 송두리채 흔들리네 그대 떠난 강가에 서노라면
때없이 송두리째 흔들리네 그대 떠난 강가에 서노라면
한번 더 그 눈길 받아봤으면
한번 더 그 손길 잡아봤으면
내리는 빗속에 눈물을 감추려 아스라이 손짓만 나부꼈었지
내리는 빗속에 눈물을 감추려 아스라이 손짓만 나부꼈었지
그대 한때는 나만을 향한 그리움
나도 한때는 그대만을 위한 사랑이었건만
때없이 송두리째 흔들리네 강물 같은 세월이 지났건만
때없이 송두리째 흔들리네 강물 같은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대 숨결 들려오나니
아직도 그대 떨림 느껴지나니
내 생에 꿈처럼 황홀했던 순간 눈부시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내 생에 꿈처럼 황홀했던 순간 눈부시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그대 언제나 나만을 위한 그리움
나도 언제나 그대만을 위한 사랑이었건만
아직도 나는 때없이 흔들리네 그대 떠난 눈물의 강가보다
행복했던 어느 아침에 사랑했던 기억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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