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도다...비의 탱고 - 도 미

by 김직현 posted Apr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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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탱고

♬ 도미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 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 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 서서 속삭인 창살 가에서 달콤한 꽃 냄새가 아련히 스며 드는데 비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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