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탱고♬ 도미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 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 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 서서 속삭인 창살 가에서 달콤한 꽃 냄새가 아련히 스며 드는데 비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