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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탱고

♬ 도미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 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 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 서서 속삭인 창살 가에서 달콤한 꽃 냄새가 아련히 스며 드는데 비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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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숙 2011.04.30 22:20
      50+여년 전에 들었던 노래. 참 오랫만에 듣는 군요. 비오는 밤이면 가끔은 생각나던 노래 였습니다.
      그당시는 이런 노래 좋아하는것을 부끄러워 해야 했던 시절이지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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