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 장엄서곡 1812 Tchaikovsky - 1812 Overture, Op. 49     Part 1 Tchaikovsky's famous 1812 Overture the Hallé Orchestra, conducted by Mark Elder - The Royal Albert Hall during the Nations Favourite Prom 2004 -   Part 2   1812년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60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공격해 왔으나 눈과 엄동설한, 그리고 러시아의 초토화 작전 및 게릴라 작전에 손을 들고 퇴각하고만 해다. 이런 역사적 승리를 차이코프스키(1840~1893)가 음악화한 것이다. 3부로 구성된 이 곡은 ‘전투 전야의 불안’, ‘양쪽 군의 격돌’, ‘러시아의 승리’로 이어지며 두 나라의 국가와 대포소리 등을 묘하게 교차시키면서 현장감 넘치는 박력이 넘쳐 흐른다. 최근에는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실제 대포음(녹음)을 사용하여, 화려한 축제의 음악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그러나 이 곡은 1880년 작곡된 것으로 1812년은 그 68년 전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