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470 추천 수 1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멘델스존 / Mendelssohn Felix, 1809 ~ 1847, 독일 }

<우수 어린 행복 -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세계>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협주곡의 대명사와 같다.

이 곡은 듣기 편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멘델스존이 아주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혁명적인 작품이다.



"Felix "는 독일어로 'Der Gluckliche' 즉, 행운아라는 뜻
그는 Felix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으로 행복했다.

그는 함부르크의 유대계 집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모제스는
괴테와도 깊은 교우를 맺은 유명한 철학자였으며, 아버지
아브라함은 유능한 은행가였다.

정서적인 면에서나 재정적으로 어려움 없이 곱게 자란 음악가는
그당시 없었다.모차르트를 제외하곤 견줄 만한 음악가가
없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고, 어학 문학 철학 그림 솜씨
까지 갖춘 만능에 가까웠다.

그의 작품은 바흐, 헨델, 베토벤의 감화를 받았지만 자신만의
진가를 발휘했으며 바흐의 <마태 수난곡>, 모차르트, 베토벤의
숨겨진 곡들을 소개한 공로도 세웠다.

1847년 평생 사이좋게 지내던 누이가 사망하자 6개월 후인
그해 11월에 누이의 뒤를 따라 세상을 하직했다.


Symphony No.3 in A minor "Scottisch"


메리 여왕을 추억하는 아련한 시적 판타지!
멘델스존은 1829년 5월,그의 나이 20세 때에 런던 필하모니
협회의 초청으로 연주회의 지휘자 독주를 위해
스코트랜드 지역의 여행길에 올랐다.

멘델스존에게 스코트랜드는 월트 스코트의 시나 소설을
통해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는 에든버러의 옛 성에서 16세기에 비극적 삶을
살다간 메리 스튜어트 여왕의 사랑과 삶을 역사적
토대로 [Schottisch Symphony]를 작곡했다.




{Overture to 'Midsummer Night's Dream' by Masur }


멘델스존의 작품들은 아름답고 밝은 선율에
시적 내용이 뛰어나다. '한여름밤의 꿈'은 그의
모든 특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 할 수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그 환상적이며 괴이한 시적 여운에 감흥을 느끼고
작곡했다. 제목 중에 'Midsummer night'는 우리 식으로
6월 24일, 하지인 '성 요한제' 바로 전날 밤을 가르키는
말로, 서양에서는 그 밤에 기괴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서곡'에서는 신비한 목관의 화음이 어슴프레하게 요정의
모습을, 마법 때문에 당나귀의 목을 달게 된 보톰의
익살스런 모습도 이어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2 차이코프스키도 깜짝 놀랐다 / 2011 차이코프스키 콩쿨 피아노 2위 손열음 연주 실황 이태식 2011.07.03 4174
2391 James Last Orchestra 연주곡 모음 허영옥 2011.07.03 681
2390 Will You Walk With Me - Isla Grant 1 김영원 2011.07.02 666
2389 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25> 영화《시네마 천국 - Cinema Paradiso》의 음악 1 김혜숙 2011.07.01 673
2388 여름의 향기 속으로... 곽준기 2011.07.01 926
2387 비와 함께 내리는 선율 - Jim Chappell 조동암 2011.06.30 552
2386 머나먼 고향 - 김용임 & 나훈아 11 일 마레 2011.06.30 3075
2385 축배의 노래 - 루치아노 파바로티 / 조수미 이태옥 2011.06.29 479
2384 당신의 기쁨을 위한 클래식 ① 2 김우식 2011.06.28 868
2383 오페라 합창 명곡 5 민병훈 2011.06.28 530
2382 비내리는 날에 듣는 연주곡..,그리고 조병화 '추억' 안장훈 2011.06.27 645
2381 그때 그사람 (심수봉 원곡) _ 효 린 (KBS '불후의 명곡' 1위곡) 한구름 2011.06.26 741
2380 'Singing in The Rain (사랑은 비를 타고)' 1 이태식 2011.06.26 3110
» 멘델스존, 1809~1847 독일 / 우수어린 행복 김정섭 2011.06.25 470
2378 [동영상] 예술의 극치...체조와 발레가 만나면 전수영 2011.06.25 459
2377 <재즈이야기> 여름날의 재즈 (Jazz On A Summer's Day) 김혜숙 2011.06.24 544
2376 비오는 날 듣기 좋은 월드뮤직 김직현 2011.06.24 634
2375 슈만 - 환상소곡집 작품 12번 중에서 "저녁"과 "비상" 허영옥 2011.06.24 1929
2374 Forest In The Rain (비오는 숲) 윤형중 2011.06.23 565
2373 Caruso - Lucio Dalla & Luciano Pavarotti 김영원 2011.06.22 491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