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고향 - 김용임 & 나훈아

by 일 마레 posted Jun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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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고향 - 김용임





[詩] 고향 - 정지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머나먼 고향 - 나훈아 (1971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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