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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슈트라우스 Ⅱ세의 추억

    Johann Strauss II: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At the Beautiful Blue Danube) Op.314
                                 New Year's Concert 2011,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Franz Welser-Möst, conductor


      언제인가 연초에 TV에서 보았는데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곡에 맞추어 비엔나의 선남선녀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참 멋이 있다고 느꼈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 이 곡을 합창곡으로 번안한 것이 있는데,
      6.25 부산 피난시절, 보수산 언덕바지 천막교실에서 우리 선배 되시는 분들이
      연습하여 부산의 어느 극장에서 부른 기억이 난다.
      그 분들은 지금 코코할머니가 되어 있겠지만,
      전쟁이 한창 때인데도 극장에서 합창곡을 불렀다니...
      그래서 天下 附高 가 아닌가 싶다.
      그 때의 음악 선생님이 최 선생님이었는데, 철 없었던 우리들은
      그 분에게 이상한 별명을 지어 뒤에서 놀리곤 하였었다.
      (아마 순진한 예술가를 표현한 것 같은데 듣기는 안 좋았다.)
      선생님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 曲을 띄워 드린다.

      도나우 강엔 가 보지는 못했지만 잔잔하게, 때로는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J. Strauss의 곡은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서양 클래식 음악이라 생각한다.
      아래에 그의 왈츠곡 몇곡을 더 들어본다.
      - 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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