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by 전수영 posted Jul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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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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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장  (알레그로 몰토은 비 알레그로)

내리쬐는 햇볕이 뜨거운 계절, 사람도 가축도 축 늘어졌다.
뻐국새가 울고, 멧비들기와 방울새가 노래한다.

산들바람이 솔솔 분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폭풍이 몰아친다.
양치기는 소나기가 두려워서 신세를 한탄한다.

2 악장  (Adagio  프레스토  Adagio)

폭풍 전야의 불안한 생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있는 악장.
사람을 공포와 불안으로 몰고가는 번개와 천둥을
트레몰로(음이나 화음을 빨리, 떨리는듯 되풀이되는 연주)로 표현하고 있고,
번개와 천둥에 대한 두려움, 극성을 부리는 파리와 모기 떼에 시달려
양치기는 쉬지도 못한다.

 

3 악장  (프레스토)

갑자기 들이닥친 폭풍을 묘사한 것이다.
무시무시한 번갯불과 천둥 소리가 들리고 폭우가 쏟아진다.
이로써, 애써 가꾼 농작물에 엄청난 해를 주고
사람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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