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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詩 -   용혜원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가슴 뭉클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서로 얼싸안고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할 일들이
                  많았으면 정말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Daydreams and White Roses
Oil on canvas on board
14 x 16 inches


Pietro Mascani(1863-1945)
Pietro Mascani / Cavalleria Rusticana(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Preludio (전주곡)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Gli aranci olezzano)


Intermezzo (간주곡) 햇빛 쏟아지던 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 '시골기사(騎士)'라는 뜻)

작곡 : 마스카니 (Pietro Mascagni, 1863-1945)

조반니 베르가의 극을 번안하여 각색한 단막극이나
막이 길어서 2장으로 나뉘며,
그 사이에 유명한 간주곡이 들어 있습니다.

초연은
1890년 5월 17일 로마의 콘스탄틴 극장이었는데,
그날 밤 극장은 만원이었으며,

개막 전에 서사로
유명한 '시칠리아나'가 불려지기 시작하자
청중들은 순식간에
감격의 물결에 파묻혀 버렸다고 합니다.

조용한 시골을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으로 결말되어 지는 비극적인 사랑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스카니가
8일만에 작곡한 1막 2장의 짧은 작품이지만
아름다운 음악과 풍부한 극적 내용으로 인한
마스카니의 출세작이자 대표작 입니다.

합창을 듣고있노라면
마치 오렌지 향기가 가득 넘쳐나는 듯한
묘한 분위기에 휩싸이곤 하는....
여성합창과 남성합창이 번갈아 나오다

이어 여성합창이
오렌지꽃 향기에 신록은 짙어지고
종달새 지저귀네를 부르면
꿈을 꾸는 것 같은 아름다운 환상에 도취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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