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원통해 불러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눈물로 가셨나요그리운 어머니.북망산 가시는길 그리도 급하셔서이국에 우는 자식 나몰라라 가셨나요그리워라 어머니여 끝끝내 못뵈옵고산소에 엎프러져 한없이 웁니다. ***** 珏 불효자는 웁니다 / 대금연주 대전 부르스 / 이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