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작별 나는 이제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를 수가 없다. 온갖 것을 다 자기에게로 불러가는 저 바다가 나를 부른다. 이제 나는 배에 올라야 한다.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은 비록 그 하룻밤 동안은 시간이 불타오를지라도 곧 그 자리에 얼어붙어 버린 것이고, 굳어 버리는 것이며, 틀에 묶이는 것이므로... - 칼릴 지브란의《예언자》중에서 - 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