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734 추천 수 1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9 in d minor 'Choral' op.125



      
    
      성탄절과 연말이 가까워 오니 의미있는 특별한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화이트 크리스머스'나 '징글벨' 같은 캐럴도 있지만, 베토벤의 합창곡
      '환희의 송가'는 어떨까. 많이 들어 본 베토벤의 교향곡 9번 'Choral', 
      특히 그 중의 4악장에서는 예수의 고뇌와 그의 생애를 생각하고 
      나아가 그를 찬양하는 대합창을 듣게 된다. 힘들었던 지난날을 훌훌 
      털어버리고 뭔가 좋은 일이 닥칠 것 같은 희망적인 느낌이 든다.
      독일 시인 쉴러의 시를 노랫말로 했다는 이 곡은 삶의 환희와 열정, 
      자유를 향한 염원을 담고 있다. 4악장을 나누어 들어 본다.
    
      한가지 생각나는 일이 있다.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 
      이 '환희의 송가'를 지휘한 정명훈이 연주를 끝내고 그의 지휘봉을 
      새 대통령에게 증정하는 장면이 있었다. 아마도 나라를 잘 지휘해 
      달라는 기대와 소망을 표현한 것 같은데...그로부터 5년이 다 되는데 
      과연 나라를 잘 지휘하고 이끌어 왔는지 강하게 따져 묻고 싶은 심정은 
      비단 나 혼자만이 아닐 것...!!!
    
      - 哲 - 

     
              4악장-Ⅰ   Presto (06:48)

     
            4악장-Ⅱ  Presto (20:26)

      Wiener  Philharmoniker
      Wiener  National  Chorus

      Conductor   Leonard  Bernstei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2 Pat Boone의 White Christmas 곽준기 2011.12.19 576
2731 카치니의 Ave Maria - 소프라노 Inessa Galante 김정섭 2011.12.18 467
2730 안드레아 보첼리의 크리스머스 이태식 2011.12.18 496
2729 사랑을 부르는 우리 가곡 8곡 김직현 2011.12.17 526
2728 색소폰의 명인 Sam Levine의 크리스머스 캐롤 한구름 2011.12.17 568
2727 The Voice Of Love - Johnny Nash 김영원 2011.12.16 461
2726 아리랑 교향곡 / KBS 교향악단 일본 공연 2007 윤형중 2011.12.16 448
2725 Izzy가 부르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 허영옥 2011.12.16 523
2724 Happy Christmas / 크리스마스 캐롤 16곡 조동암 2011.12.15 552
2723 명화와 함께 기타연주로 듣는 Vivaldi의 겨울 일 마레 2011.12.15 559
2722 The Christmas Collection - Il Divo ... 그리고 ... 안장훈 2011.12.14 510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듣고 싶다 . . . 김철웅 2011.12.14 734
2720 쇼팽 피아노협주곡 2번 / 에프게니 키신 & 정명훈 이태식 2011.12.14 537
2719 눈이 내리네 ... 2 김선옥 2011.12.13 2333
2718 겨울이 있는 풍경 속에 . . . 민병훈 2011.12.13 527
2717 가슴을 사랑으로 물들이는 노래모음 전수영 2011.12.13 400
2716 조수미 /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이태옥 2011.12.12 536
2715 올드 팝 감상실 1 이웅진 2011.12.12 456
2714 Cute Animal Christmas Song 김선옥 2011.12.11 415
2713 정태춘과 박은옥을 듣다 - 촛불, 회상,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시인의 마을 김혜숙 2011.12.11 574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