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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콥스키 이태리 기상곡
        Tchaikovsky's Overture Capriccio Italien Op.45


        Minneapolis Symphony Orchestra
        Antal Dorati, conducter


       
    
    
       先農壇이 있는 龍頭洞에 校舍가 있을때, 電車(지금의 지하철이 아닌)가 
       서는 용두역 바로 옆에 지금은 미국에 가 있는 연봉모네 집(오남약국)이 
       있었다. 여기 가끔 놀러 갔는데 뒷골방에 옛날 유성기(留聲機)와 LP판이 
       여러장 있은 것이 생각난다. 기억에 남는 曲 중의 하나가 차이콥스키의 
       “이태리奇想曲”이다. 금관악기의 현란한 화음(타악기와 현악기의 어울림)
       때문이었을까, 아직 귓전에 맴돈다. 젊었을때 들은 것은 오래 기억에 남는가 
       보다. 요즘은 단 1분 전에 들은 것도 잊어 버리는데...옛날 어른들이 공부는 
       젊었을 때 해야 된다는 말씀이 새삼스럽지만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다. 
    
       기상곡을 왜 奇想(또는 綺想: Capriccio)이라고 했을까?  음울한 북국 사람
       차이콥스키가 1877년에 따뜻하고 밝은 남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이태리의 
       인상을 풍요롭고 즐거운 악상으로 표현한 특별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요즘 “부고9” 홈페이지에서 봉모가 찍은 사진을 보고 감탄한다. 원래 그림을 
       그린 친구이기에 그의 寫眞에선 繪畵的인 요소가 많이 풍긴다는 느낌이 든다.
       鳳模는 우리시대의 뛰어난 재주꾼으로 그의 예술감각은 알아줘야 된다.
       - 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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