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 근교를 무대로 한 이 작품은 비행기 폭격으로 부모를 잃은 5세의 소녀 폴레트와, 농부의 아들인 11세 소년미셀의   순진 무구한 눈을 통해 전쟁을 목가적인 풍경으로 묘사한 흑백필름의 반전영화이다.

원래 스페인 민요인 로망스는 작자미상의 소품으로, 영화 금지된 장난(1952)에 쓰이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나르시소 예페스(Narciso Yepes)가 금지된 장난의 기타연주를 맡았기 때문에 예페스가 작곡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예페스가 편곡해서 조용한 독백과도 같은 연주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르시소 예페스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