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700 추천 수 106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Because You Come To Me - Mario Lanza (영화 '위대한 카루소' 중)


      그 시절의 그리운 테너
      마리오 란자 (Mario Lanza)


      ** 이태리계 미국인 마리오 란자(1921~1959)는 영화 '위대한 카루소'(1951)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후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누렸다. 1954년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등 여러 영화에서 많은 노래를 들려주었으나, 애석하게도
      38세 아까운 나이에 심장마비로 요절하고 말았다.


     
         Drinking Song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중)

     
         Gaudeamus igitur (영화 중/우리들 청춘을 즐기자)

    
      남자들은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신바람이 난다. 
      우리 게시판에 김상각 동문이 올린 군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나도 한마디, 논산 훈련소의 이야기...
      김 동문의 군번이 0016---이라고 했는데 나는 學保兵 00---(하여간 
      0016 보다 빠르다.)으로 나가니 옛날 같으면 내 "빠따"감이다. 
      오뉴월 하루 햇빛이 어딘데...엎드려 뻗쳐~! 
      엎드리라면 엎드릴 것이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하하하 
    
      논산훈련소 내무반...휴식시간에 옆에 있던 軍友가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그 친구 서울 문리대에 다니다 입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날 내게
      가르쳐 준 노래가 "Because You Come To Me" 였다. 후에 알고 보니 
      마리오 란자가 부른 노래였다. 그밖에도 여러 노래를 배웠다.
      그 친구, 언젠가 TV에서 보니 한국 言語學界의 有名人士가 되어 있었다. 
    
      우리 고교시절에 본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온 <축배의 노래>...
      당시 크게 인기를 끌면서 따라 불렀던 목소리의 주인공 마리오 란자.
      다부진 체격에 고음처리가 일품인 Mario Lanza는 우리들의 우상이었다.
      위대한 테너 엔리코 카루소의 후계자로 촉망 받던 그는 한창나이 38세에 
      쓰러졌고, 힘있고 격정적이며 매력에 넘친 그의 노래만이 여기 남아있다.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온 위 2곡 외에 다른 장르의 몇곡을 더 들어본다.
      - 哲 -
     
         Be My Love (영화 ''The Toast of New Orleans' 중)

     
         Danny Boy (대니 보이)

     
         Gounod's  Ave Maria (구노의 아베마리아)

     
         Vieni sul mar (바다로 가자)

     
         Che Gelida Manina (La bohème 중 '그대의 찬손')



     




  • ?
    이태식 2012.02.07 23:56
    마리오 란자...故 임병무 군이 생각난다.
    노래를 잘 했던 그는 땅딸하고 다부진 체격도, 목소리의 음색도 비슷하고 고음을 무척 잘 냈었지.
    위에 나오는 노래 중 Drinking Song, 구노의 Ave Maria, 아리아 '그대의 찬손'도 그의 18번이었지.
    특히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를 기가 막히게 잘 불러
    술 한잔 하는 자리에선 언제나 청해 듣곤 했었지.
    아~ 그리운 친구 병무가 떠난지 어언 7년째로 접어 드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52 그 대 / 이연실 & 김영균 듀엣 이희복 2012.02.03 615
2051 미국 3대 방송에 출연한<소녀시대>에 폭발적 반응 // 동영상 일마레 2012.02.03 694
2050 오늘 立春, 저만치 봄의 숨결이 들린다. . . 1 조동암 2012.02.04 707
2049 [불후의 명곡 2]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 강민경 김영원 2012.02.04 1503
» 그리운 테너 마리오 란자 1 김철웅 2012.02.05 700
2047 The Three Tenors의 노래 다시 들어보기 이현순 2012.02.06 546
2046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2009 안장훈 2012.02.06 1333
2045 Mattinata . . . 아침의 노래 / 테너 박인수 김직현 2012.02.07 475
2044 카푸아 / 그대에게 입 맞추리 (I'te vurria vasa) ㅡ 프랑코 코렐리 김정섭 2012.02.07 506
2043 2월에 듣는 재즈: Edward "Duke" Ellington 4 김혜숙 2012.02.07 44661
2042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 _ 슈베르트 가곡집 한구름 2012.02.08 589
2041 하얀 겨울에 떠나요 김선옥 2012.02.08 1576
2040 '피아노 신동' Evgeny Kissin 17살때의 연주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Karajan 지휘) 이태식 2012.02.09 664
2039 그윽한 색소폰 연주곡 <사랑이여> 외 10곡 이민희 2012.02.10 1539
2038 The Romantic Violin 곽준기 2012.02.10 1377
2037 장혜진의 노래「누구 없소」외 ●<나가수> 다시 보기 일마레 2012.02.11 474
2036 당신이 사랑을 보여줄 때면 . . . Winter Of Lovesong 이태옥 2012.02.11 524
2035 (8천명의 남성 합창) World's Largest Ever Male Choir sing "Gwahoddiad" 민병훈 2012.02.12 628
2034 브람스 - '헝가리 무곡' / 페키넬 자매 연탄 연주 허영옥 2012.02.12 525
2033 영화 "더 콘서트" (The Concert, 2009) 윤형중 2012.02.13 514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