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씨의 "봄비"...그 나름의 감과 맛이 특출하지요.
구성지고 처연하고 애잔한 맛은 그 어느 가수보다도 유별나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온갖 궂은 일을 겪은 후 46세(?) 뒤늦은 나이(1950년생)에 노래를 시작한 범상치않은 인생역정의 온축이
그의 수더분한 보통사람의 풍모와 어우러져 더욱 진한 공감으로 이끌어 준다고 할까요.
5~6년전 그의 노래에 반해 '장사모'(장사익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두어번 만나보기도 했지요.
생김새 대로 매우 순박하고 서민적이고 겸손하여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참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익의 노래는 우리의 벗, 허영옥의 소개로 알게되어 듣기 시작 했는데 늘 가슴을 흔들어 놓는 군요.
이달 초에 KBS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레코딩에서 그의 "봄비" "찔레꽃" 그리고 울고 말게한 "꽃구경"을 들을 수있어서
마음이 흐믓 했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직접 그런 카페에 가서 들을 수 있는 태식씨, 그리고 고국의 친구들 늘 부럽게 생각합니다.
재즈싱어, 나윤선과 웅산의 노래도 직접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하고도 생각합니다.
구성지고 처연하고 애잔한 맛은 그 어느 가수보다도 유별나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온갖 궂은 일을 겪은 후 46세(?) 뒤늦은 나이(1950년생)에 노래를 시작한 범상치않은 인생역정의 온축이
그의 수더분한 보통사람의 풍모와 어우러져 더욱 진한 공감으로 이끌어 준다고 할까요.
5~6년전 그의 노래에 반해 '장사모'(장사익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두어번 만나보기도 했지요.
생김새 대로 매우 순박하고 서민적이고 겸손하여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참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