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봄이 오듯

by 곽준기 posted Apr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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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연 시인의 집 http://pyk.co.kr 사진가 오경수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작시   임긍수 작곡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아주여성합창단

 

베누스토 합창단 지휘 양태갑

 

http://cafe.daum.net/arisoo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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