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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의 헤브리디스 서곡 ("핑갈의 동굴")



Felix Mendelssohn - The Hebrides Overture ("Fingal's cave"), op. 26
Berlin Philhamoniker - Herbert von Karajan (지휘)




스코트랜드의 스타파섬

이 곡은 멘델스존이 1829년 8월에 시인 친구인 Carl Klingemann과 함께 스코트랜드의 북서쪽에 널려있는 헤브리디스제도에 속한 무인도인 스타파 (Staffa Island)를 방문하고 그 절경에서 영감을 얻어 21소절을 스케치 한 것을 바탕으로 작곡하였다.
스타파섬 (Staffa)은 1.2km x 0.5Km의 작은 무인도로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섬 남쪽에 핑갈의 동굴 (Fingal's Cave)의 입구가 큰 괴물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있다. 이 동굴은 한쪽이 붉은색의 현무암 기둥으로 덮여 있고 바닷물이 깊이의 반쯤 차 있다.
이 서곡은 검푸른 바다, 파도의 부서지는 소리, 바위를 감싸는 바람, 섬과 바다 위를 나는 새, 괴이하고 아름다운 동굴, 그리고 동굴 안에서 들리는 파도소리의 반향을 전해준다. 1832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연하여 크게 환호를 받은 후 계속 사랑받고 있다.





~ 霧 城 ~


  • ?
    이태식 2012.05.24 00:16
    동굴 입구는 괴이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동굴 속의 풍경은 꽤 근사하군요.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는 주상절리(柱狀節理)가 아름답고 신비스럽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
    멘델스존이 일찌기 제주도에 와 보았다면 또 다른 멋진 음악으로 화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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