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저 열차속에는 어떤 사람들이 타고 있을까 ? 행선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열차의 종착역은 한곳으로 정해져 있구나... 마치 우리네 인생 처럼. ......
이 몸이 떠나 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 미움 버려주세요
못 다핀 꽃 망울에 아쉬움 두고 서럽게 저야하는 차가운 빙점 눈물도 얼어 붙는 차가운 빙점
마지막 가는 길을 서러워 안고 모든 죄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꺽어버린 차가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가운 빙점
"찰리 차프린" ... 꽉 조이는 저고리가 얼마나 불편할가 ? 윗 단추 라도 풀지 .. 헐렁한 낡은 구두는 얼마나 불안할가 ? 그래서 지팡이라도 의지 하는 걸가 ? 몸에 맞지 않아도 입어야하는 저고리.. 불편해도 그냥 신고 있는 구두.. 그러면서도 의지 할곳 없어 지팡이라도 짚고 서 있는 "챨리" ... 저 모습이 ... 혹여 .. 나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허 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