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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01:39

Tammy - Connie Francis

조회 수 471 추천 수 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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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my - Connie Francis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영화에도 
출연했던 Connie Francis는 생기발랄한 미성에 가창력까지 겸비한
명가수였으나 1970년대 중반에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 후에는
옛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비운의 여가수이기도 합니다.
1938년생으로 어느덧 70대 중반인 그녀의 본명은 Concetta Rosa Maria
Franconero로 끝 이름만 보면 마치 서부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코
네로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혈통의 가수입니다.

그녀는 10대시절부터 여러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고, 
그녀를 눈여겨본 MGM레코드사는 1955년에 그녀와 레코딩 계약을
맺어 몇 곡을 레코딩했지만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1957년말에
`Who's sorry now?`를 취입한 것이 Big Hit를 치며 차트 4위에까지
오르면서 그녀의 히트행진은 1965년까지 계속됩니다. 팝송뿐 아니라 
라틴 넘버로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1960년대가 Connie Francis의 생애 최고의 시절이였다면, 1970년대는
그녀에게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동생은 총격사고
로 사망하게 되며 1977년에는 축농증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4번이나
재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그 결과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
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젊은시절 매료되었던 로맨틱한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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