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o Di Primavera, 1958) 감독 / 지울리오 델 토레(Giulio Del Torre) 출연 / 페루치오 탈리아비니(Ferruccio Tagliavini) 자비네 베스만(Sabine Bethmann) 음악 / 윌리 매츠(Willy Mattes) 테너 탈리아비니(1913-1995, Italy)의 마지막 출연작.
혼자서 아들 디노를 키우던 성악가 알도 모라니(F. Tagliavini)는 아들이 공항에서 우연히 만났던 엘리자베스(Sabine Bethmann)에게 점차 사랑을 느끼게 되고 얼마 후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다이애나란 여자와의 삼각관계 때문에 연인 엘리자베스를 떠나게 하였던 옛 남자 루디가 다시 찾아오면서 엘리자베스를 곤혹스럽게 하는데...예전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고자 하는 루디와 이젠 친아들 같은 디노가 있는 알도 사이에서 과연 엘리자베스는 어떤 결정을 할지... 독창회에서 괴로워하며 노래를 다 듣고 나서 극장을 빠져나가는 엘리자베스를 무대에서 바라보는 알도의 가슴은 무너져 내린다. 돌아오라 소렌토로(Torna a Surriento) &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