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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Guillaume Tell Overture



- ◁Rossini, Gioacchino Antonio(1792∼1868)▷ -

 


- 로시니 - 윌리암 텔 서곡 -

이 오페라는 1829년 작곡된 로시니 최후의 걸작으로 
실러의 시극을 근거로 하여 
프랑스의 드 주이 등에 의해 만들어진 4막 5장의 대작으로서, 
1829년 8월 3일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되어 
베를리오즈 등도 크게 격찬할 만큼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금은 전곡 상연은 거의 없고 이 서곡만이 연주회에서 많이 연주된다. 
줄거리는 1207년 경, 당시 오스트리아의 압제하에 있었던 
스위스의 혁명에서 제재를 따 왔으며 
활의 명인으로 애국자였던 윌리엄 텔 부자와 
총독 게슬러를 중심으로 한 투쟁의 이야기이다. 
극 중에 나오는 널리 알려진 일화는 
윌리엄 텔이 자기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얹어놓고 
쏘아 떨어뜨리는 장면이다. 

이 서곡은 통례의 서곡과는 달리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것이 묘사적으로 극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전곡감상(11:49)

 

 

제1부  먼동이 트는 새벽 (03:10)
곡은 먼저 마단조 Andante(안단테 : 느리게)로 시작한다. 첼로의 독주로 시작하고, 이후 첼로의 5중주를 주체로 하여 스위스의 새벽을 조용히 묘사한 것이다.

 

 


 
제2부  폭풍우 (02:57) 처음에 현의 트레몰로와 관악기의 도약음이 폭풍우가 다가올 것을 암시한다. 이윽고 투티(총합주)에 의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을 묘사한다. 폭풍은 압정을 타도하려는 애국심에 불타는 지사들의 싸움의 상징이라 할 것이다. 폭풍우가 가라앉고 다시금 평화로움이 전개된다.

 


 

 

제3부  전원(정적)(02:30)
폭풍우가 가라앉은 뒤 평화로운 목가가 잉글리쉬 혼에 의해 연주된다. 평화를 되찾은 스위스 전원의 풍경이다.

 

  

 

제4부  스위스 군대의 행진곡(03:12)
스위스에 평화를 가져온 스위스 군대의 행진과 

 민중들이 열렬히 환호하는 정경을 묘사한 것이다. 트럼펫의 힘찬 독주에 이끌려 관악기가 서주르 연주해 내면, 화려하게 새기는 듯한 현의 행진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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