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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피아니스트 알핀 홍



Alpin Hong


Alpin Hong을 소개 하자면 우리 사대부고 15회 홍성진 동문의 조카로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포 피아니스트입니다. 현재 2년여간의 연주 스케쥴이 꽉 짜여 있는 아주 재능있고 활달한 34세 청년입니다.

미시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시카고 노스쇼어 음악학교에서 교육받았고, 10세 때 칼라마주 심포니와 협연했습니다. 다음해인 1989년에 Stravinsky Piano Competition에 나가서 당당히 우승했습니다. 바로 3개월전 3월에 부모님을 모두 잃는 비극적인 교통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1세의 어린 나이에 이런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고모집으로 옮겨서 UCLA 의대를 다녔는데 다시 줄리어드 음대에 진학하여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1990년에 Moscow에 있는 Soviet -American Piano Institute에서 가진 Andre Watts와 Emanuel Ax, Daniel Pollack 등과 함께하는 Master
Class에서 연주했습니다. 2001년엔 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에서 우승했고 2001년 뉴욕 카네기홀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뉴욕 타임스는 ‘수정처럼 투명한 에너지, 탁월한 호흡과 음조’라는 호평을 냈습니다..

Alpin은 또한 작년 2011년 12월 21일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주최하는 백악관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청돼 두 시간 동안 독주 공연을 가졌습니다. 리스트와 브람스, 거슈윈 등의 클래식 곡과 다양한 캐롤곡들을 연주하여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오늘 들어볼 곡은 미국의 유명한 작곡가인 George Gershwin의 작품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곡은 Europe의 잘 나가는 그 누구도 이 알핀 홍만큼  연주하지는 못 할거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적인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자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만이 그 Feeling을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Alpin의 능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연주를 감상하기 바랍니다.


Rhapsody in Blue - George Gershwin
Alpin Hong,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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