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휘 작곡 / 강재현 작사) 이창휘 노래
강촌에 살자 태봉에 살자 강원도에서 살자 치악에 가자 무릉도원 가자 아우라지로 가자 태백에 살자 소양에 살자 강원도에서 살자 돌고돌아 구비돌아 세상 다 돌아봐도 두고두고 살고 싶은 강원도가 최고더라 물도 좋고 산도 좋고 사람도 다 좋더라 언제라도 가고 싶은 강원도가 최고더라
![]() 《es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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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09:29
~ 강원도에서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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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서울-강릉 자갈길은 시외버스로 10시간 넘게 걸린 고행길이었는데 지금은 뻥뚤린 고속도로 2~3시간에 갈 수 있지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하여 KTX 고속철로 달리면 서울서 1시간 남짓으로 동해바다를 본다니 실로 격세지감입니다.
험준한 산악이 많지만 청정한 자연환경에다 여러 명승지와 관광지가 잘 개발되고 먹거리도 좋아져서 각광을 받고 있지요.
우리 9회 강원도 태생 10여명(남자) 중에 현재 강원도 땅을 지키고 있는 친구는 네 사람.
이관형(동해시 태생, 강릉서 변호사)과 유재천(원주의 상지대학교 총장), 이태세(원주요양소), 그리고 횡성군의 김덕기...
김덕기는 원래 경기도 태생인데 고대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 이리로 옮기고 스스로 '감자바우'로 자임하면서 꽤 만족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