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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1:28

Caruso / Lara Fabian

조회 수 411 추천 수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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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uso - Lara Fabian  

 

세계적인 팝 디바 셀린 디온 등과 비교되어
 온 노래에 감동의 생명을 불어넣는 실력파 가수,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터내셔날 팝스타 ‘라라 파비안’
 벨기에 태생으로 다국어 구사 싱어 송라이터 퍼포머.

 

88년 18세 때,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4위 입상
2000년 빌보드 차트 1위 장식
빌보드 ‘Hot Dance Music/Club Play’ 1위 기록: [I Will Love Again]
빌보드 ‘Heatseekers’ 1위 기록: [Lara Fabian]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o alle notti 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e la bianca di una elica
senti il dollre nella musica si alzo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o dolce anche la morte.

Guardo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i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e un falso
che con un po'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i vicini e veri
ti fan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cosi diventa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ma si e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o poi tanto
anzi si sentiva gia felice e ricomincio il suo canto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여기 빛나는 바다에서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여기는 소렌토 만의 정면,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하여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바다의 엷은 빛도 사라지고 아메리카의 밤을 생각하며
나는 홀로 등불을 들고 방황하네
하얀 뱃자국이 솟아오르며 음악 속의 회환을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그러면 달빛이 구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 모습은 부드럽지만 죽음을 닮고
소녀의 시선을 응시하면 그것은 바다와 같은 청록빛
그러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눈물

이는 그를 숨막히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오페라 가수의 가능성이 감각의 연극을 거짓 이야기로 꾸미는데
그것은 트릭과 흉내로써 이루어지고
이윽고 전혀 다른 것이 된다네

너를 쳐다보는 두 시선 그렇게 와서 너를 보면 너는 그 가사를 잊지 않으리
혼동하며 생각하며 그렇게 모든 것은 왜소해지고
아메리카의 밤은 그렇게 거기서 돌고 보면서 사는 인생

뱃자국이 솟아오르는 뒤로 인생도 그렇게 끝날 것임을
그리고 인생을 충분히 생각도 못한 채
천사의 소리만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년 2월 25일 ~ 1921년 8월 2일)

그는 나폴리 출생으로 1891년부터 롬바르디에게서 성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1894년 카세르타에서 파우스트를 노래하며 데뷔하였다.

 

20여년 이상의 무명 가수의 설움을 딛고 1902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푸치니 작곡의 라보엠을 소프라노 가수 멜바와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한 뒤

이듬해 미국으로 거넌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리골레토를 공연하여 대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테너가수로 명성을 쌓지만

카루소 당시 시대에는 녹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지만

당시 계속적으로 강행된 그의 공연 속에서 그의 목소리는 드디어 각혈을 하기 시작한다. 

 

1920년 12월 12일,  공연 전날 각혈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서게 된다.

그가 무대에서 피를 토하자 관객들은 수건을 계속 던졌고,

그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손수건으로 피를 닦으며 공연을 끝까지 마쳤다.

기록에 의하면 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공연스케줄에 따라

월요일 공연까지 모두 무대에 섰다고 하니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카루소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지막 자신의 피를 토해내면서까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더이상 그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자

고향인 이탈리아 나폴리로 돌아와 소렌토 해변 언덕의 빅토리아 호텔에 머물면서 요양하였다.

그는 목소리가 다시 회복이 되면 언제든지 다시금 뉴욕으로 돌아가고자 열망했었다.

하지만, 그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탈리아 칸소네의 싱어 송 라이터로 유명한 루치오 달라는 소렌토 해변을 거닐며

카루소가 요양했던 빅토리아 호텔 테라스에서 쓸쓸히 죽어갔던

카루소를 생각하며 카루소라는 곡을 작곡하여 불렀다.

이 곡은 세계 유명 가수들(파바로티, 라라 파비안, 안드레아 보첼리 등등)이

잇달아 음반을 취입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카루소.....

그의 인생이 한 편의 드라마 처럼 우리 곁에 머물다 갔다.

 

 


 파바로티도 그가 취입한 그 어떤 오페라 아리아보다도

대중취향의 깐소네 '카루소'를 감동적으로 불러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선배 카루소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이 그의 목소리를 통하여 전세계를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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