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조용필

by 김영원 posted Aug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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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 조용필 


    슬퍼질 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슬퍼질 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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