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4일간 뉴욕 맨해튼 센터에서 공연 ![]() The violinist David Kim, the concertmaster of the Philadelphia Orchestra, is also the concertmaster of the All-Star Orchestra. Credit: Brian Harkin for The New York Times / Sunday, September 2, 2012 2012년 9월 2일(일)자 뉴욕타임즈는 재미교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김(David Kim, 1963년생)이 미국 'All-Star Orchestra'의 악장(concertmaster)으로 선발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위 사진) '올스타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美 전역 유수 관현악단의 탁월한 연주자들로 구성되는데, 2012년 올해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13개 오케스트라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4개의 오페라단에서 뽑힌 95인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이번주 4일간 뉴욕의 맨해튼 센터에서 Gerard Schwarz(시애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의 지휘로 공연합니다. 여기 올스타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추대된 자랑스런 한국인 데이빗 김은, 우리 홈페이지에 두어번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는 우리 9회 김혜숙 동문(재미)의 절친한 친구의 아들이어서 한결 관심을 끌었는데, 김 동문의 말에 의하면 그는 3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 8살에 뉴욕의 줄리어드에 입학했고, 1986년에 국제차이콥스키콩쿨 입상, 1999년부터는 3대 명문 중의 한 곳 필라델피아 교향악단 악장으로 발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두어달전 서울시향 공연(예술의전당)에서 초빙 악장으로 출연한 데이빗 김을 가까이 본 일이 있습니다. 그의 바이올린은 1757년 이태리 밀란에서 제작된 명기 Guadagnini라고 합니다.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될 'All-Star'의 자랑스러운 간판 연주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해마다 한국에 나와서 자선공연도 한다는 신실한 음악인, NYT 보도를 계기로 그를 다시 소개합니다. The El Camino Youth Symphony performs in their Annual Benefit Concert in Flint Center (Palo Alto, California), on March 26th,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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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1:28
미국 '올스타 오케스트라(All-Star Orchestra)' 악장에 한국인 데이빗 김(Davi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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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랑스러운 한국계 2세 음악인 입니다. 여행 떠나기 몇일 전에 David의 부모님이 사는
우리 동네 community classical music series에 와서 연주하여 모두들 더 기틋해 하였지요.
지금 11세인 큰 딸과 함께 앵콜로 바하의 double concerto 일편을 연주 하여 더욱 찬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