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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인 / 꿈속의 사랑 + 고향만리 + 신라의 달밤



일세를 풍미한 1세대 가수 현인(玄仁)
독특한 창법 불후의 명곡 '신라의 달밤'



    신라의 달밤 - 현 인


    굳세어라 금순아 - 현 인


    비내리는 고모령 - 현 인


    베사메무초 - 현 인



나이가 들수록 옛 생각이 새롭고 옛 노래가 자꾸 듣고 싶어진다.
누구나 다 알고있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은 독특한 창법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가 부른 '굳세어라 금순아', 비내리는 고모령', 베사메무초', '꿈속의 사랑' 등도
좋았다. 현인의 노래, 특히 '신라의 달밤'을 잘 부르는 민병훈 친구가 생각난다.

가요는 "추억의 묘비명(墓碑銘)"이란 말이 있듯이, 그 시절의 시대상황과 어울린
온갖 추억을 직설적 감성적으로 되살려 주기에 쉽게 공감하고 흥얼거리게 된다.
요즘 노래처럼 세련되지 못한 가사도 많았지만 그만큼 솔직하고 순박하기도 하다.
'선창'이라는 노래 중에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 밤도..."라는 대목을 놓고
"꽃씨를 왜 밤에 심나?"고 하면서 친구들과 엉큼한(?) 상상을 펼치던 일도 있었다.

제1세대 가수들이 부른 옛노래 중엔 "불후의 명곡"이라고 할만한 근사한 노래가
적지 않다. 나라 잃은 일제시대의 한과 울분에다 가난과 전쟁, 이별과 상처 등을
노래로 달래고 치유하는데에 우리 가요들이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哲 -



    타향살이 - 고복수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울고넘는 박달재 - 박재홍


    선창 - 고운봉


    목포의 눈물 - 이난영





            경주에 있는 '신라의 달밤' 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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