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oma (비가 내리네) / 그리스 가수 Haris Alexiou

by 일마레 posted Nov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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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비 _ 도종환

  어제 우리가 함게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Patoma
(비가 내리네, Raining Version)



sung by  Haris Alexiou



Haris Alexiou (1950~ Thebe, Greece)


짚시의 자유와 정열, 슬픔과 애수를 담은 탱고 음악...
그리스의 감성 해리스 알렉슈 (Haris Alexiou)는
단지 한 명의 그리스 가수가 아니다.
그녀의 매력은 무엇보다 그녀의 남다른 목소리이다.
목이 약간 쉰 듯한 그리스 비잔틴 풍의
노래가 깊은 울림으로 가슴을 훑어낸다.

그녀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을,
그리고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없이 결합시킨다.
1970년대 초반부터 두각을 보인 이래
어느덧 40년을 노래해 온 관록이 숨결마다 묻어난다.

이 기간동안 그녀는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포크음악 (디모티카)과 오리엔트 도시음악(스미르네이카)을
결합시킨 전통 그리스 스타일의 렘베티카에서
무겁고 기교있는 음악(엔데크나)을 추구하였다.







비오는 날 더 듣고 싶은 노래



Nocturne (Raining Version) _ Dana Dragomir


Shihiulettes (Raining Version) _ Chris Glassfield


Raining & Dorogi (비 그리고 길) _ Djelem


Rainy Day Rainy Night _ Yvan Guilini


Quelques Larmes De Pluie (빗물과 눈물) _ Dalida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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