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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지루한가




Khachaturian's Masquerade Waltz (하차두리안 왈츠)
- Art of Bob Pejman -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요. 그러면 이 곡을 들려준다면 어떨까요?  바로 그 유명한 하차투리안 (Aram Khachaturian, 1903~1978,
Russian composer)의 Masquerade(가장무도회) 왈츠입니다. 눈부신 태양의 지중해풍 그림(화가 Bob Pejman)에다 엮어 놓으니 너무나 밝고 아름답습니다. 이런 곡을 듣고도 지루하고 따분하고 어렵다고 한다면 구제불능이 아닐까요? 하지만 귀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이래서 클래식을 듣는구나" 할 것입니다. 클래식이 뭔지 다 알아 낼 수는 없어도 그 묘미의 한 자락은 맛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음악 중 제일 신나는 곡은 3박자의 왈츠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 말에 꽤 동의하는 편입니다. 특히 왈츠 중에서 하차투리안과 쇼스타코비치는 가장 대중적인 곡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왈츠들이기도 하구요...이상은 인터넷에서 인용한 부분입니다.






Leonard Bernstein's Mambo Part Ⅱ
Gustavo Dudamel conducts
The Venezuelan Youth Orchestra



귀가 번쩍 뜨이는 클래식 음악으로 제가 골라 본 것이 이 곡입니다. 레너드 번스타인이 작곡한 "Mambo"를 인기절정의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합니다. 절로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흥겨운 곡인데다 오케스트라 주자와 관객들이 일체감을 함께하며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흥겹고 근사하지 않나요?

이 곡은 "맘보"라고 명명되어 있지만, 미국의 작곡자 겸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1918-1990)이 지은 클래식 곡임에 틀림 없고, 지휘봉을 잡은 구스타브 두다멜(Gustavo Dudamel,1981~ Venezuelan conducter)은 클래식 지휘자로 한창 이름을 날리는 젊은 아티스트이지요.

클래식 음악에 친숙하지 않고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이렇게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 신나는 연주로 들려주는 클래식이라면 구미가 당길 것입니다. 더우기 최근에는 클래식과 팝, 재즈 등이 서로 융합한 퓨전(Fusion) 음악이 많이 나와 관심을 끄는데, 크로스오버나 팝페라, 뉴에이지 같은 장르가 그렇지요. 클래식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관을 버리고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곡부터 찾아 들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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