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독 / 황인호 시, 윤용하 곡 / 조수미 노래

by 황광자 posted Dec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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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독 / 황인호 시, 윤용하 곡 / Sop. 조수미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 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되어 타고 임 생각 아 내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 사랑아

너 홀로 날개 돋아 천리만리 날지어다

사랑아 내 사랑아

금빛오리 이 생각 이 몸 깊이

아롱져 이끼 핀 돌되라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 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되어 타고 임 생각 아 내마음에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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