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 속에 잠든 "힐링" 가수 패티 페이지 Patti Page (1927.11.8~2013.1.1, aged 86)
2013년 새해 첫날 패티 페이지가 영원 속에 잠들었다. 우리들 젊은시절 1950~60년대, 애틋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노래로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어루만져 주던, 다정한 연인같고 누나같던 패티 페이지... 그녀가 들려준 노래는 요즘의 화두인 "힐링(Healing)"의 진수에 다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절의 고단하고 팍팍한 삶을 다독여 낭만의 여운으로 승화시켜 준 그 노래들은 바로 우리들 가슴과 마음에 사랑과 평화와 활력을 북돋아 준 치유의 비타민이 되었었다.
지난해 10월 30일 <사랑의 좌절과 비애를 노래한 올드팝…Patti Page>의 제목으로 올린 패티의 초기 빅 히트 3곡 Tennessee waltz, I went to your wedding, 그리고 Changing partner를 들어보았다. 여기서는 그밖의 노래 중에서 많이 사랑받은 몇곡을 더 들어본다. 따뜻하고 밝고 윤기 넘치는 매혹의 목소리 패티 페이지...아마도 오래오래 기억되고 그리워 질 것이다. - 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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