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의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전래 악기 중에서 대금만큼 우리의 정서을 잘 표현하는 악기는 없다는 말을 둘은적 있습니다.
2년전인가 이생강 님의 대금연주회에 가본 적이 있는데 클래식 음악과는 전혀 다른 유별난 감동이었다고 기억됩니다.

어제 하루 온종일 눈이와서 완전히 같혀 있는데 상각씨가 올린 대금산조에 취해 그여히 초당에 않아
작설차 한잔을 마시면서 듣고 있습니다. 옛 선비들이 초당에 않아 차한잔에 학문을 논하고 했겟지요
언제인가 한번 오세요,시골 막걸리 한잔 같이 초당에서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며....푹...취해보면 어떨까요?
한가락 소리 잘 들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건강 하신지요 ? 눈 덮인 시골 초당에 앉아 계신 모습이 눈에 서~언 합니다.
좋은 곳에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지내세요.. 부군 李兄께도 안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