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 강물처럼 흘러서

by 김직현 posted Feb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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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  강물처럼 흘러서


깊은산 골짜기 이름모를 산 모퉁이
작은 물방울 하나 떨어져 내를 이루고
작은내 모이고 모여 큰강물 이루네
보아라 저 강물이 어우러져 가는곳을
보아라 저 강물이 흘러온 근원을

말없이 흐르는 저 강물
우리의 슬픔이 흐르고
우리의 인생도 흐르네

우리가 가는곳 어딘지 몰라도
강물처럼 흘러 흘러서 가야하리
물방울이 모여서 내를 만들고
시냇물이 모여 큰강을 이루듯
우리도 가야지 그렇게 가야지
강물처럼 흘러 흘러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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