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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의 음유시인 조르쥬 무스타키
Georges Moustaki






Ma Solitude (나의 고독)

Pour avoir si souvent dormi
Avec ma solitude
Je m'en suis fait presqu'une amie
Une douce habitude
Ell' ne me quitte pas d'un pas
Fidele comme une ombre
Elle m'a suivi ca et la
Aux quatre coins du mond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Quand elle est au creux de mon lit
Elle prend toute la place
Et nous passons de longues nuits
Tous les deux face a face
Je ne sais vraiment pas jusqu'ou
Ira cette complice
Faudra-t-il que j'y prenne gout
Ou que je reagiss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Par elle, j'ai autant appris
Que j'ai verse de larmes
Si parfois je la repudie
Jamais elle ne desarme
Et si je prefere l'amour
D'une autre courtisane
Elle sera a mon dernier jour
Ma derniere compagn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나는 나 자신의 고독과
언제나 함께했지
그래서 고독은
마치 친구처럼
친숙한 습관처럼 되었어
고독은 그림자처럼
충실하게 나를 따라다녔지

이제 난 외톨이가 아냐, 왜냐하면
고독이 나와 함께 있으니까

고독은 내 침대에 나와 함께 누워
내 공간을 채우지
그리고 우리는 긴 밤을
단 둘이 마주보며 지내지
고독이 어디론가 가버릴지도 몰라
난 고독을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알 수가 없어

이제 난 외톨이가 아냐, 왜냐하면
고독이 나와 함께 있으니까

난 고독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웠지
심지어 눈물 흘리는 것까지도
난 가끔 고독을 버리려고 했지만
고독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았어
만일 내가 다른 사람의
사랑을 택한다 하더라도
고독은 끝내
나의 동반자가 될 거야

이제 난 외톨이가 아냐, 왜냐하면
고독이 나와 함께 있으니까

이제 난 외톨이가 아냐, 왜냐하면
고독이 나와 함께 있으니까



Georges Moustaki (1934~ Alexandria, Egypt)

이집트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은 그리스, 주 활동무대가 파리인 조르쥬 무스타키는 그 이력만큼 특이한 샹송가수이다. 긴 수염과 우수 어린 눈동자를 가진 고독의 이미지는 그의 대표곡〈나의 고독〉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인생의 온갖 시련을 견디어온 깊은 침잠과 회한을 허스키한 목소리에 담은 그의 노래는 고요한 달관의 경지를 읊어내는 '음유시인'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다.

17세때인 1951년에 파리로 건너간 무스타키는 시인 조르쥬 브라상 (Georges Brassens)을 만나 그를 흠모하여 본명인 주세뻬 무스타키를 조르쥬 무스타키로 바꾼다. 몽빠르나스 클럽에서 무명가수로 활동하던 1957년에 당대의 수퍼스타 에디뜨 삐아프(사진)를 만난다. 에디뜨는 그를 사랑하게 되고 샹송의 작사 작곡가로 세상에 널리 소개한다. 무스타키는 에디뜨의 기타 반주자로 활약하면서 그녀에게 아름다운 샹송을 써서 헌정했고 그 자신도 제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가 손수 작사 작곡한 곡을 프랑스어, 이태리어, 그리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영어, 아랍어 등으로 부르면서 일약 샹송의 시인으로 이름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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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Faut Voyager (여행해야 해)



Ma Liberté (나의 자유)



Mon vieux Joseph (내 오랜 친구 요셉)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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