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Bach BWV 249 - Oster-Oratorium (Adagio)
Philippe Herreweghe, conducting; Marcel Ponseele (Baroque Oboe)
J S Bach BWV 974 - Concerto No. 3 in D minor (Adagio)
Glenn Gould (피아노)
J S Bach BWV 1001 - Violin Sonata No. 1 in G minor (Adagio)
Jasha Heifetz (바이올린)
J S Bach BWV 1041 - Violin Concerto in E major (2악장 - Adagio)
Kyung-Wha Chung (바이올린, 1997)
J S Bach BWV 1060 - Concerto for 2 Harpsicords (2악장 - Adagio)
Frédéric D'Oria-Nicolas & Alexander Kobrin (피아노); Orchestre à cordes des Fondamentales
나는 아다지오를 사랑한다. 대부분의 아다지오를 듣고 있으면 시간이 멈추고 영혼이 쓰다듬어지는 편안함으로 들어가게 된다.
꽃향기에 찬 들판을 거니는, 가볍게 찰랑대는 맑은 호수에서 느긋이 헤엄치는, 또는 별들이 찬 하늘 아래에서
봄바람의 어루만짐을 느끼는 그런 기분을 갖게 한다.
아다지오가 들어 있는 곡은 많지만, 특히 소나타형 곡의 느린 악장인 두번째 악장으로, 그중에서 바흐의 아다지오는 특히 아름답다.
BWV 349 "Oster-Oratorium" (부활절 오라토리오)의 아다지오는 이 곡 악기 부분인 첫 부분에 나온다.
오보에의 멜로디로 구성된 것으로 현악기가 협조한다. 여기 올린 비디오에서는 바로크 오보에 플레이가 특히 아름답다.
BWV 974 "Concerto No. 3 in D minor"는 Alessandro Marcello의 오보에 협주곡을 바흐가 피아노를 위하여 편곡한 것이다.
BWV 1001 "Violin Sonata No. 1 in G Minor"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바이올린 곡으로 3악장으로 되어 있다.
3악장으로 된 BWV 1042 "Violin Concerto No. 2 in E major"는 주로 현악기 오케스트라와 많이 플레이한다.
그리고 BWV 1060 "Concerto for 2 harpsicords" 는 합시코디스트가 많지 않은 현대에는 2 피아노가 대신 플레이하는 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