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마음 / 양주동 詩, 이흥렬 曲

by 한구름 posted May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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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마음 / 양주동 詩, 이흥렬 曲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엔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 소프라노 채리숙 ♪


♬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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