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음악처럼 _ 김현식

by 한구름 posted Ju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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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음악처럼 _ 김현식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 제3집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1986)


김현식(1958-1990 서울)은 32세에 간경화로 요절


비오는 날 너무나 잘 어울리는 김현식의 노래죠. 가슴속을 훑어내리듯 울울한 허스키의 절절함에 전율이 느껴지지 않나요. 애석하게도 젊은 나이에 떠나버렸지만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그를 기리면서 아래 다른 가수의 노래와 비교해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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