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88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처럼 음악처럼 _ 김현식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 제3집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1986)


김현식(1958-1990 서울)은 32세에 간경화로 요절


비오는 날 너무나 잘 어울리는 김현식의 노래죠. 가슴속을 훑어내리듯 울울한 허스키의 절절함에 전율이 느껴지지 않나요. 애석하게도 젊은 나이에 떠나버렸지만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그를 기리면서 아래 다른 가수의 노래와 비교해 들어보죠.



비처럼 음악처럼 _ 이승철



비처럼 음악처럼 _ 이시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2 만남 (노사연 원곡) / 윤선녀 조동암 2013.06.08 200
1131 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KV. 521) - Martha Argerich & Evegeny Kissin 6 무성 2013.06.08 4222
1130 UN 총회장에 울려퍼진 한국의 전율적 소리 '사물놀이' 한구름 2013.06.09 137
1129 Alfred Hause Orchestra의 아름다운 Tango 연주곡 김우식 2013.06.09 386
1128 천천히(Slowly) ㅡ 앤 마그렛(Ann Margret) 이희복 2013.06.10 135
1127 메릴린 먼로의 노래 "돌아오지 않는 강 (River of No Return)" 김철웅 2013.06.10 431
1126 하모니카 연주곡 모음 전수영 2013.06.11 222
1125 뱃노래 - 이생강 1 김상각 2013.06.11 1244
1124 1000인 합창단 Fischer Chöre / 환희의 송가 외 1 민병훈 2013.06.12 2756
1123 Debussy의 가곡 '아름다운 저녁 (Beau Soir)' 이태식 2013.06.13 209
1122 Zigeunerweisen Op.20, Gypsy Airs -장영주, Kerstin Feltz, Sergei Nakariakov, Nicola hall, 안장훈 2013.06.14 179
1121 주현미 - 나폴리 맘보 곽준기 2013.06.14 195
1120 여름밤에 듣고싶은 노래 / 박인수의 '달밤' 외 김직현 2013.06.15 189
1119 아다지오를 사랑하는 님들을 위하여 - 차이콥스키의 아다지오 1 김혜숙 2013.06.16 199
1118 夜來香(예라이샹) - 周賢美(주현미) 일마레 2013.06.16 217
1117 톰 존스의 라이브 열창 3곡 윤형중 2013.06.17 260
1116 Greatest Symphonies 23 of All Time (23 걸작 교향곡 전곡 듣기) 7 허영옥 2013.06.17 2200
» 비처럼 음악처럼 _ 김현식 한구름 2013.06.18 188
1114 사랑의 속삭임을 들려주세요 . . . 조동암 2013.06.18 2005
1113 열두냥 짜리 인생 - 봉봉 사중창단 김영원 2013.06.19 188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