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냥 짜리 인생 / 봉봉 사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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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냥 짜리 인생
(전렴)
에헤헤헤 헤헤헤헤헤 엥헤이 엥헤야 엥헤이 1. 사랑이 깊으면 얼마나 깊어 여섯 자 이 내 몸이 헤어나지 못하나 하루의 품삯은 열두 냥인데 우리 님 보는 데는 스무 냥이라 (후렴) 엥헤이 엥헤야 엥헤이 엥헤야 네가 좋으면 내가 싫고 내가 좋으면 네가 싫고 너 좋고 나 좋으면 엥헤이 엥헤야 엥헤이 엥헤야 2. (전렴) 사랑이 좋으냐 친구가 좋으냐 막걸리가 좋으냐 색시가 좋으냐 사랑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막걸리 따라주는 색시가 더 좋더라 (후렴) 3. (전렴) 술잔에 넘는 정은 재어나 보지 우리 님 치마폭은 재일길이 없어 천금을 주고도 못 하는 이 정 열두 냥 내놓고서 졸라를 댄다 (후렴) 4. 우리가 놀면은 놀고 싶어 노나 비 쏟아지는 날이 공치는 날이다 비 오는 날이면 님 보러 가고 달 밝은 밤이면 별 따러 간다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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