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르다시" (Csárdás, Csardas, 또는 Czardas로 쓰여진다.)는 원래가 18세기부터 유래가
있는 헝거리의 민속 춤의 곡으로 이 테마는 브람스, 사라사테,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스트라우스 등 많은 작곡가들이 그들의 작곡에 인용하였다. 그중에도 이태리의 작곡가
Vittorio Monti (1868-1922)가 1904년에 작곡한 "Csárdás"가 가장 유명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곡은 원래가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솔로로 작곡 되었는데 여러가지 악기에
의하여 솔로로 연주된다. 몬티의 "차르다시"는 그 템포가 일곱번 변하며 아름답고 신나는
멜로디가 빠르고 느리게 변하면서 연주된다. 아래 소개하는 "차르다시" 솔로 연주는
각 악기마다 다른 색갈로 우리를 매혹한다.
Nigel Kennedy (바이올린)과 현악단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영국 바이올린니스티의 열광적인 연주
김한 (클라리넷)
(2012년에 이미 이태식동문이 김한을 소개 하면서 올린 같은 파일이지만 다시 올립니다. )
Maxim Vengerov (바이올린)과 Bassiona Amorosa (베이스 4중주단)
벤게로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1974년생)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연주하고 conductor이기도 하다.
현제 영국 Royal Academy of Music의 교수이다.
Nouvelle Lumière - Tom Buchanan (피아노) & Pri Victor (색소폰)
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와 막심 벤게로프의 연주가 소름끼치듯 짜릿합니다.
특히 베이스 4중주단이 받쳐주면서 어울리는 벤게로프의 바이올린이 너무나 근사합니다.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목관, 그리고 금관의 튜바 등 관악기의 연주가 이채롭고
맨아래 Roby Lakatos Ensemble에서는 앵콜곡을 재촉하는 관객들에 따라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됩니다.
헝가리 집시풍의 정서가 진하게 풍기는 <차르다시>는 경쾌하고 활기찬 곡이긴 하지만 슬픔과 우수가 내재된 매우
아름다운 곡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껴두었던 7곡을 이제사 차분히 다 들어보면서 아낌없이 감동을 표합니다.